마젤란의 독독 열매, 사황급의 XX능력?

 

여러분, 임펠다운을 기억하시나요?
원피스 세계에서 단 한 번도 침입을 허락하지 않았던 철벽 감옥
그 중심엔 ‘마젤란’이라는 최강의 간수가 있었습니다

그가 가진 능력은 바로 독독 열매(도쿠도쿠 열매)
전신에서 강력한 독을 생성하고 조종할 수 있는 ‘초인계 능력’이죠
하지만 이 능력, 단순히 방어나 저지용으로 보기엔 너무도 강력합니다

 

실제로 마젤란은 루피와의 전투에서
거의 일방적인 승리를 거둡니다
‘하이드라’라는 거대한 독 뱀을 만들어 공격하고
그것이 닿기만 해도 피부는 녹아내리며
상대는 즉사 수준의 피해를 입게 되죠

 

루피는 해독을 받기 위해 이반코프의 호르 호르 열매까지 동원하며
죽다 살아났을 정도입니다
이후에도 루피는 다시 마젤란과 싸우려 하지 않았고
도망치는 데 집중했죠

그리고 잊지 마세요
그 마젤란을 직접 상대했던 해적단이 있습니다
바로 ‘흑수염 해적단’
당시 마젤란은 단독으로 흑수염 일당을 몰살 직전까지 몰아넣었습니다
그 강력한 독에 당황한 흑수염조차
“이건 장난이 아니다”라며 도망치는 모습은
독독 열매가 ‘사황조차 꺼리는 능력’이라는 걸 보여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독독 열매에는 또 하나의 반전이 있습니다
바로 치료와 해독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마젤란은 자신의 독에 스스로 면역이기 때문에
상처를 입어도 해독하거나 회복할 수 있고
응용에 따라 해독제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설정이 존재하죠

 

게다가 열매 각성이 가능하다면?
지면, 공기, 혹은 상대 내부로 독을 퍼뜨릴 수도 있다는 상상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그는 감옥 전체를 독으로 봉쇄할 수 있었고
그 정도 범위의 공격은 이미 ‘자연계 급 파괴력’입니다

그런데도 마젤란은 단 한 번도 진지한 적으로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왜일까요?
그의 위치가 ‘감옥 관리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약 그가 해군대장이나 사황의 위치에 있었다면?
원피스 전개는 완전히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여기서 마지막 떡밥
마젤란은 이후에도 등장하지 않고 조용히 임펠다운 부감옥장으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그가 다시 등장한다면…
그건 어쩌면 새로운 세력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시점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단순 조연으로만 생각했던
‘독독 열매’와 마젤란의 숨겨진 강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능력
그리고 여전히 많은 가능성을 숨기고 있는 열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젤란, 과연 원피스 세계관에서 사황급 인물일까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