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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와 가프가 손을 잡았던 유일한 사건’
그 중심에는 한 명의 전설적인 해적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로크스 D. 지벡.
원피스 세계관 속에서도 가장 베일에 싸인 인물 중 하나인 로크스는,
분명 이미 죽은 인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그의 이름은 반복해서 등장하고,
그의 그림자는 세계의 진실과 점점 더 밀접하게 얽혀 들어갑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전설 그 이상의 존재, 로크스
로크스는 단순한 해적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빅맘, 카이도, 흰수염 등 현재의 사황으로 불렸던 인물들을
한 배에 태웠던 ‘로크스 해적단’의 선장이었습니다.
그는 “세계 정부를 전복시키고 왕이 되려 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단순한 약탈자가 아닌 체제를 흔드는 자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인물이 왜 이토록 역사에서 철저히 지워졌을까요?
해군조차 그의 이름을 거의 입에 올리지 않으며, 존재 자체가 금기처럼 다뤄집니다.
이는 로크스가 단순히 위험한 해적이 아니라,
세계 정부의 치부 혹은 공백의 100년과도 연관된 존재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숨겨진 연결 고리들
로크스에 관한 여러 떡밥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이름입니다.
그의 풀네임은 로크스 D. 지벡(Xebec).
그리고 흥미롭게도, **해적왕 골 D. 로저의 배 이름은 '오로 잭슨(Oro Jackson)'**입니다.
잭슨과 지벡… 유사한 어감, 우연일까요?
일부 팬들은 이 점을 근거로 ‘로저는 로크스의 아들’이라는 가설을 제기합니다.
더 나아가, 로크스는 아직 죽지 않았고,
세계정부의 정점인 ‘임’과 대립했던 과거의 왕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다른 추측은, 로크스가 ‘마리조아의 국보’ 혹은 ‘마더 플레임’과도 관련이 있다는 것.
도플라밍고가 말했던 그 ‘국보’가 로크스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오다는 로크스를 절대 놓치지 않았다
로크스의 등장은 원피스 팬들에게 하나의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오다 에이치로 작가가 그를 단순한 과거 인물로 다루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의 이름, 그가 이끌었던 해적단, 그와 관련된 인물들…
이 모든 것이 현재의 원피스 스토리와 교차하고,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죽었다고 하지만, 그 영향력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원피스의 마지막 비밀은 로크스에게서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마무리하며
원피스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로크스 D. 지벡이라는 인물은 점점 더 중요한 열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는 단순한 전설의 해적이 아닌, 세계의 구조와 진실을 뒤흔들 수 있는 인물입니다.
그가 남긴 흔적, 그리고 오다가 남긴 떡밥들.
여러분은 이 모든 연결의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추측을 들려주세요!
다음엔 ‘임의 정체’나 ‘D의 의지’ 같은 더 깊은 미스터리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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